[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필로폰 밀반입·투약 혐의로 체포된 남경필 경기도지사 장남이 19일 경찰에 구속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남 지사의 첫째 아들 남모(26)씨에 대해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경찰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씨는 중국에 휴가를 다녀오면서 필로폰을 속옷에 숨겨 밀반입해 지난 16일 강남구 자택에서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19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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