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류현진이 배지현과 열애 인정 후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최근 열애를 인정한 류현진 투수(LA 다저스)와 배지현 아나운서의 인터뷰가 전해졌다.

이날 류현진은 배지현과의 열애 보도에 대해 "잘 만나고 있다. 기사가 나와서 당황했다"고 밝혔다. 취재진이 장거리 연애의 고충에 대해 묻자 그는 "서로 이해하는 부분이다. 한 번씩 볼 때 더 좋은 것 같다"라며 배지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2015년 어깨 부상으로 재활 활동을 하던 시기 배지현을 만나게 된 류현진. 그는 "열애 시기가 그맘때쯤이다. 많은 도움이 됐고 많이 응원해줘서 힘도 났다"고 답했다.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날짜를 안 잡은 상태"라며 "좋게 만나고 있으니 응원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류현진과 배지현은 지난 13일 결혼을 전제로 2년째 열애 중인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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