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부터 24년째 '사랑의 생활지원금' 전달
부산·인천·당진 지역 150명에 총 3750만원 전달
[미디어펜=조한진 기자]동국제강이 추석을 앞두고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에 나섰다. 

동국제강은 20일 부산공장에서 임동규 냉연사업 본부장과 송원문화재단 김종율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감만1동 지역주민 40명을 초청해 식사를 함께하고 생활지원금과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 임동규 동국제강 부산공장 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김종율 송원문화재단 사무국장(왼쪽에서 첫 번째), 박재본 부산시의회 의원(왼쪽에서 세 번째)이 20일 부산공장에서 부산 남구 감만1동 지역주민 40명을 초청해 생활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은 이날 부산공장을 시작으로 인천제강소(26일)와 당진공장(27일)을 포함, 총 150명의 이웃 주민들을 초청해 생활지원금 375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의 ‘사랑의 생활지원금 전달’ 행사는 199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4년째 이어지고 있다. 동국제강의 모태가 된 부산 용호동 일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작했고 현재는 인천, 당진 등으로 확대해 총 7000여명에게 18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동국제강과 함께 생활지원금 행사를 진행하는 송원문화재단은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 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1996년 설립되어 불우이웃돕기, 이공계 장학사업, 메세나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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