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대한항공은 20일 홍익대학교에서 '2017 대한항공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응원 이벤트인 '대한항공이 쏜다! 시즌3'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한항공 페이스북(Facebook) 포스팅에 최다 응원 댓글을 받은 학교에 대한항공이 직접 찾아가 간식을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 7월 3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최다 댓글을 얻은 홍익대가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 홍익대학교 학생들이 대한항공이 제공하는 커피와 츄러스 등 간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이날 홍익대 학생들에게 커피와 츄러스 등 300인분의 간식을 무료로 제공했다.
 
'비행기, 아트가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공모전은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국내외 대학생(휴학생 포함)과 대학원생(박사과정 제외)을 대상으로 4개 분야(Visual, Space, Product, Apparel)로 진행되며 올해는 특별 부문으로 캘리그라피(Calligraphy)가 추가됐다.

두 부문 모두 최대 2개 작품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일반 부문은 1인 혹은 1팀(4명 이하)으로, 특별 부문은 개인만 참여해 총 284팀이 346개 작품을 출품했다.
 
7월 3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제출된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본선 심사를 받게 된다.
 
최종 수상자는 10월 3주차에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그리고 대한항공 취항 동남아/일본/중국 노선 중 택일, 왕복 항공권 2매를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을 비롯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되는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어린이 그림대회 등 다양한 문화마케팅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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