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시즌 진출권을 위해 나진 e엠파이어와 IM이 격돌했다. 1세트는 유병준 꿍의 활약으로 나진이 가져갔다.

나진 화이트 실드가 27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SKT LTE-A 리그오브레전드 마스터즈 2014 19회차 1세트에 나서 IM 1팀에게 승리를 거두며 1승을 선취했다.

   
▲ 출처=롤 마스터즈 홈페이지 캡처

나진 실드가 직스-룰루-니달리를 금지하며 미드 저격 3밴을 선보였다. 그리고 쉬바나-리신-피즈-트위치-레오나를 조합했다. IM 1팀은 쓰레쉬-르블랑-이블린을 밴하고, 레넥톤-카직스-트위스티드페이트-루시안-알리스타를 픽했다.

초반에는 나진 실드가 카운터 정글 및 라인전에서 이득을 취하며 조금씩 앞서나갔다.

나진 실드는 잘 성장한 유병준의 피즈와 ‘제파’ 이재민의 트위치를 앞세워 또다시 전투에서 대승, 에이스를 띄우며 승기를 잡았다.

유병준이 피즈로 트리플 킬을 따내는 등 나진 실드는 27분경에 글로벌 골드 1만, 킬 스코어는 14대 5로 크게 벌리며 상대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거뒀다.

만약 나진이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 포스트 시즌은 SKT, 삼성, CJ, 나진이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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