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53)의 약혼 소식이 화제가 되면서 과거 연인들에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지 클루니는 지난 1989년 여배우 탈리아 발삼과 결혼 후 지난 1993년 이혼했다. 탈리아 발삼은 현재 미국 AMC 드라마 ‘매드 맨’ 시리즈로 유명한 존 슬래터리의 부인이다.

   
▲ 조지클루니/광고CF 캡처

이후 조지 클루니는 현재 배우 존 트라볼타의 아내인 켈리 프레스턴, 카렌 더피, 트레일러 하워드, 킴벌리 러셀, 리사 스노우던, 크리스타 앨런, 사라 리슨, 엘리자베타 커널리스, 스테이시 키블러 등과 만났으나 결혼까지 이르지는 못했다.

이외에도 영화 ‘어느 멋진 날’에서 연인으로 분한 미셸 파이퍼, ‘오션스 일레븐’에서 함께 열연을 펼친 줄리아 로버츠, ‘레더헤즈’에서 호흡을 맞춘 르네 젤위거, 제니퍼 로페즈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27일 미국 연예주간지 등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가 미모의 여자 친구에게 드디어 정착했다”며 조지클루니가 여자 친구에게 청혼했다고 보도했다.

조지 클루니의 마음을 사로잡은 미모의 여자 친구는 레바논 출신의 국제 인권변호사 아말 알라무딘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영화 ‘모뉴먼츠 맨: 세기의 작전’ 시사회에 함께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이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자주 노출되며 화제가 됐다.

조지 클루니 약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지 클루니 약혼, 과거 연인들 엄청 많네” “조지 클루니 약혼, 결국 변호사와 약혼하네” “조지 클루니 약혼, 조지클루니 원래 독신주의자 아니었나?” “조지 클루니 약혼, 조지클루니 멋있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