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남 프로야구 심판이 오심 논란에 휩싸였다.

27일 창원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0-5로 뒤진 두산의 6회초 공격 상황에서 ‘오심’ 논란이 일어났다.

   
▲ XTM 중계 캡처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오재원은 중전 안타성 타구를 날렸다. 이후 1루 주자 양의지를 NC유격수 손시헌이 2루에서 포스아웃 시켰고 NC 2루수 박민우는 곧바로 1루로 던졌다. 그런데 오재원의 발이 먼저 1루 베이스에 닿았다.

하지만 1루심 나광남 심판은 아웃을 선언했다. 누가 봐도 ‘세이프’인 상황이었다. 타자 주자 오재원과 전상열 1루 주루 코치가 항의를 하고 두산 송일수 감독까지 어필을 했다. 하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나광남 심판 오심 뭐냐” “나는 야구 팬이 아닌데 나광남 심판 오심이 심각한 건가” “나광남 심판 오심 어떻게 되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