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유세형이 극중 살인 전과가 있던 직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5회에서는 직원인 유세형(윤재 역)를 도둑으로 의심하는 이다해(모네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 MBC 드라마 '호텔킹' 캡처

이날 이다해는 호텔의 후미진 구석에서 청소하고 있는 유세형과 마주쳤고 그와 마주친 후부터 팔찌가 보이지 않자 유세형을 도둑으로 의심했다. 그러나 팔찌를 가져간 이는 따로 있었고 이다해는 바로 이동욱(재완 역)에게 달려가 유세형에게 대신 사과해달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이미 이동욱은 유세형을 해고했다고 말했고 이다해는 당황했다. 자신의 실수로 유세형이 불이익을 당했기 때문.

이다해는 유세형을 뒷조사했다. 알고보니 유세형은 왕따와 집단폭행에 못 이겨 저항하다 우발적으로 살인하게 됐던 것. 이에 이다해는 회장 권한으로 회사 인사정책을 무시하고 유세형을 다시 채용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호텔킹 짱이야” “호텔킹 유세형 그런 사연이 있었네” “호텔킹 모네 은근 의리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