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니엘 린데만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모니터링 후 시청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은 20일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지난 14일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중 독일 친구 3인방과 나눈 대화를 돌아봤다.


   
▲ 사진=다니엘 린데만 인스타그램


그는 "경주 방송에서 언급한 '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a mystery, today is a gift. That's why it's called present'라는 말이 사실 '쿵푸팬더'에 나오는 말이에요"라며 '소통왕'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많은 분들한테 이 말이 좋았다고 연락이 와서 문득 생각이 나는데 많은 어려운 책을 보는 것도 좋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제일 쉬운 방법으로 이해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특히 다니엘 린데만은 "아동영화나 아동책. 아이들을 위한 영화나 책에는 우리 삶에 대한 필요한 지식? 지혜? 다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라며 시청자들과 깊은 생각을 나누며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글을 접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청자들은 "다니엘의 차분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여서 더 와닿았어요", "다니엘님의 말씀 덕분에 힘내서 직장생활할 수 있었어요", "멋진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는 루즈벨트 대통령 영부인의 명언이랍니다. 좋은 것은 많이 알려지는 게 좋죠", "다니엘의 영향력을 늘 좋은 것에 쓰는 것 멋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니엘 린데만의 독일 친구 3인방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21일 오후 독일 마지막 편을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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