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각 대상 종전부동산 현황/자료=국토교통부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주요 지역에 있는 공공기관들이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수도권에 남은 15개의 종전부동산을 매각하기 위해 2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수원 국세공무원교육원, 서초 한국교육개발원, 강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성남 한국토지주택공사, 마포 신용보증기금 사옥 등 총 15곳이다. 

설명회에서는 투자회사, 건설사, 자산운용사, 금융사와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물건에 대한 소개와 일대일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최인천 에이알에이코리아 박사가 강의하는 '부동산 대체 투자의 이해'라는 주제로 종전부동산 활용방안과 젠스타 박상준 팀장의 '종전부동산 투자 성공사례'에 대한 초청강연도 들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투자설명회 개최를 포함해 입지 규제 완화, 매각방식 다양화 등 기관별 맞춤형 매각 전략을 통해 매각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