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남도가 추석 연휴 기간에 거가대로, 마창대교, 불모산터널도를 무료로 개방한다.

경남도는 21일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민간자본으로 건설된 유료 도로를 무료로 통행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1일 추석 연휴 기간 민자고속도로 포함,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힌 것에 호응하는 조치로 풀이된다.

이로써 추석 연휴 동안 거가대로, 마창대교, 창원∼부산 간 도로(불모산터널)를 통과하는 시민들은 무료로 해당 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기간은 추석 전날인 다음 달 3일 오전 0시부터 추석 다음 날인 5일 자정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