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송문선)이 경기도 포천복합화력 민자발전소 공사를 마무리하고 21일 준공식을 갖는다.

포천복합화력 민자발전소는 940 메가와트(MW)급 LNG복합화력발전소 1기로, 포천시 신북면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2013년 발표한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민자발전사업으로 향후 30년간 운영될 예정이며 사업주는 대우건설의 계열사인 포천민자발전주식회사이고, 발전소 운영은 대우건설의 발전운영 자회사인 대우파워가 수행한다. 

준공식에는 대우건설 송문선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종천 포천시장, 김상로 KDB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 전영삼 KDB산업은행 부행장, 조종만 전력거래소 본부장, 하익환 포천민자발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포천복합화력 민자발전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운영을 통해 국내외 민자발전사업 수주경쟁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디벨로퍼로서 신성장동력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포천복합화력 민자발전소 전경/자료=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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