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영과 시니어 고용 창출 위한 MOU
   
▲ 위메프 고무성 마케팅실장(좌)과 에버영코리아 강윤식 팀장(사업개발팀장)(우)가 MOU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위메프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위메프가 에버영코리아와 함께 시니어 고용 창출에 나선다.

위메프는 시니어 IT 전문기업인 에버영코리아와 MOU를 맺고, 시니어 고용 창출 및 마케팅 활성화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55세 이상 시니어 인력들의 위메프 콘텐츠 모니터링 업무, 시니어 대상 모바일 활용 세미나 개최 등을 진행한다. 

시니어 고용을 강화할 뿐 아니라, 인터넷과 모바일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시니어 고객들이 더욱 쉽게 위메프에 접근할 다양한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에버영코리아는 은평, 성남, 부천, 춘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약 440명의 시니어를 전문 모니터링 인력으로 고용하며, 정보 통신(IT) 분야에서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있다. 직원들은 정년이 따로 없는 무기 계약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다. 

위메프 고무성 마케팅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니어들의 일자리가 늘고, 장기적으로 시니어 모바일 쇼핑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버영코리아 정은성 대표는 "젊은 세대가 주도하는 온라인 쇼핑 업무에서도 시니어 특유의 꼼꼼함과 경륜이 보탬이 될 것"이라며 "위메프와 협업을 기반으로 향후 협업할 수 있는 분야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