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186~275㎡ 3가지 주택형…노형오거리 5분 거리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다담하우징은 제주시 노형동에 단독형 고급 타운하우스 '다담하우제'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타운하우스는 보통 빌라형으로 3∼4층으로 구성돼 한 건물에 여러 가구가 거주하지만, 단독형 타운하우스는 건물당 한 가구씩만 입주해 개인 마당을 소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담하우제는 2만2000㎡ 부지에 전용면적 186∼275㎡ 41가구(1단지 9가구, 2단지 17가구, 3단지 15가구)이다.

41가구 가운데 9가구는 준공돼 분양을 받으면 바로 입주할 수 있고, 나머지 가구는 땅과 주택을 동시에 분양하고 땅만 팔지 않는다. 가구당 대지 분양은 500~600㎡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신라면세점 등이 들어서 있는 노형오거리 상업지역이 5분 정도 거리이고, 한라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또 노형초등학교와 한라중학교 등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다.

단지 북쪽으로 제주민속오일장과 연결되는 신규도로 개설이 계획돼있고 시장에서 제주공항까지 연결되는 제주공항 연결 우회도로도 내년에 개통된다.

다담하우제는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설계를 도입했다. 단지 출입구 2곳 모두 차량용 자동 게이트와 입주자 출입문이 설치된다.

또 클라우드 시스템 기반의 스마트 월패드와 스마트폰으로 출입 통제가 가능하고, 세대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나 해외에서도 방문자 확인과 출입문 제어가 가능하다.

   
▲ 다담하우징이 제주시 노형동에 분양하는 단독형 타운하우스 '다담하우제' 조감도/자료제공=다담하우징


다담하우제는 각 가구 별로 다양한 구조를 갖춰 각기 다른 취향에 맞춰 집을 선택할 수 있다. 

A타입(17가구)은 H형 구조로 설계됐다. 16가구는 2층형(지상1~2층, 전용 193.32㎡)이며 1가구는 3층형(지하 1~지상 2층, 268.20㎡)로 구성된다. 가운데 복도를 두고 양쪽으로 방이 설계된 H형 구조는 학구적인 집안의 별장 구매 시 가족형으로 선호하는 타입이다. 각 방이 독립된 사생활 보호 구조를 갖췄으며 넓은 방 3개와 서재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미니룸 1개가 포함됐다.

B타입은 7가구(2층형, 전용 187.15㎡)가 들어선다. 야외샤워장과 이동식 욕조를 갖춘 ᄆ형 구조로 4인 가족에 맞게 설계됐다. 1층 거실 천정은 개방형이다.

C타입(17가구)은 2층형(지상 1~2층 15가구, 전용 186.21㎡)과 3층형(지하 1층~지상 2층 2가구, 전용 263.61㎡) ㄱ형 구조이며, 넓은 테라스와 주방공간이 특화됐다.

각 가구 메인 주방과 3층형 세대 홈바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독일 지매틱(Siematic) 제품이 사용되며, 친환경 음식물처리기와 광파 스팀오븐레인지,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기본 가전은 물론 독일제 180도 회전 신발인출기와 시스템 에어컨, 지문인식 도어락, 와인셀러 등 프리미엄급 제품도 함께 제공한다. 

또 1가구당 2대의 주차 공간이 주어지며, 가구 내 개인 정원 등 수공간을 마련한 푸른 단지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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