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2가 100분 방송을 편성해 그간의 방송분을 편집해 만든 스페셜편으로 방송됐다.

27일 오후 MBC ‘일밤-아빠어디가2’는 가족애 중심으로 편집한 스페셜 방송분이 그려졌다.

   
▲ MBC '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충북 옥천 장고개 마을로 첫 번째 여행을 떠난 가족들의 첫 날밤과 충남 서산 웅도마을 정월 대보름 대소동 편의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또 ‘형제들과의 가족 캠프’ 편도 일부분이 방송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아빠와의 추억 여행’ 편에서 배우 성동일이 딸 성빈과 아내를 처음 만난 국밥집을 찾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성동일은 이 방송분에서 자신을 만나 고생한 아내를 생각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빠어디가 스페셜 방송에 네티즌들은 “아빠어디가, 재미있었다” “아빠어디가, 오랜만에 아이들 보고 웃었다” “아빠어디가, 재미있던 방송분만 모아 잘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