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뮤지컬 배우 겸 DJ로 활동중인 DJ 조이(주기쁨)가 묻지마 폭행을 당한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DJ조이는 지난 6일 자정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서 한 아파트 앞 횡단보도를 건너 귀가하던 중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


   
▲ 사진=문현아


폭행한 남성 A씨는 이유 없이 DJ 조이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폭행했으며, DJ 조이는 치아 5개가 부러지고 얼굴에 큰 상처를 입어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A씨의 사과는 없었으며, 사건 당시 술을 마셔서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해당 사건 관련 경찰 조사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DJ 조이 측은 "폭행을 당한 건 사실"이라며 "신체적 피해도 크지만 그것보다 정신적 피해도 막심하다. 집주변에 A씨가 살고 있어 불안에 떨고 있다"고 밝혔으며, 변호사 선임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DJ 조이는 'Korea Bounce Generation', 'Flying Dragon', 'Hunger Game', '위풍당당' 등의 앨범을 냈으며, '헤드라이너 페스티벌'과 '빅버드 뮤직페스티벌' 등 무대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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