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장동건과 박형식이 드라마 '슈츠'에 함께 출연한다. 준수한 외모가 공통점인 베테랑 연기자와 신예 연기자가 주연으로 호흡을 맞추게 돼 주목을 끈다.

'슈츠'(극복 김정민, 연출 김진우)는 미국에서 벌써 7번째 시즌이 방영되고 있는 인기드라마 '슈츠(suits)'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다.

   
▲ 사진=장동건(워너브라더스코리아), 박형식(JTBC '힘쎈여자 도봉순' 홈페이지)


장동건은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 '최경서(최변)' 역을 맡아 '신사의 품격'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난다. 

'최변'의 선택을 받아 로펌에 입성한 '고연우(고변)' 역은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으로 연기돌 이미지를 굳힌 박형식이 맡는다. 괴물같은 기억력을 가진 신입 변호사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장동건-박형식 두 배우의 만남은 최고의 수트핏과 역대급 비주얼을 기대케 해 캐스팅만으로도 화제가 될 만하다. 또한 '슈츠'는 김정민 작가의 세련된 극본에 '추리의 여왕'으로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인정받은 김진우 감독의 연출이 더해져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슈츠'는 내년 상반기 KBS 2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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