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2400선을 하회하며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05p(0.52%) 내린 2396.45를 가리키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15p(0.09%) 내린 2404.35로 개장한 뒤 서서히 낙폭을 키우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재부각 되며 투자심리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였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또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2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3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52%) 등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이틀째 매도 우위를 보이며 현재까지 약 33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도 464억원어치를 팔았고 개인만이 홀로 757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0.85%), 통신업(0.61%), 은행(0.40%)은 오르고 있고, 화학(-1.35%), 의약품(-1.53%), 철강·금속(-2.43%)은 하락세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0.83%, 시총 2위 SK하이닉스는 0.60%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2p(1.33%) 떨어진 652.2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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