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효리네 민박' 영업이 종료된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직원 아이유가 마지막 손님을 떠나보낸다. 
  
오는 24일(일) JTBC '효리네 민박' 최종회가 방송된다. 그동안 잔잔한 감동 속 큰 울림을 전해줬던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 그리고 손님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또한 민박집 손님들이 말하는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 그리고 민박집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효리네 민박'의 마지막 아침이 밝아오자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아이유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손님들의 조식을 챙겼다. 손님들은 민박집을 떠나기 전 아쉬운 마음을 방명록에 짧은 글귀로 남겼고, 손님들이 남긴 글을 읽던 세 사람은 애써 웃음지으며 손님들과 이별을 준비했다.  

   

   
▲ 사진=JTBC '효리네 민박' 제공

  
쌍둥이 자매에 이어 장거리 커플 손님과의 기념사진 촬영이 이어졌고, 어느덧 체크아웃 순간이 돼 작별 인사를 하게 됐다. 손님들이 떠나고 민박집 영업이 모두 종료되자, 거실에 모인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는 북적북적했던 그동안의 민박집 풍경과는 달리 사뭇 조용해진 분위기에 어색한 듯 낯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실제 거주하는 제주도 자택을 배경으로 아이유와 함께 15일간 민박집을 운영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결혼 생활과 가수 아이유가 아닌 민박집 직원 이지은의 새로운 모습, 총 13팀 39명의 손님들의 다양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최종회 방송에서는 '효리네 민박' 영업 종료일 풍경뿐만 아니라 손님들이 민박집을 찾으면서 느꼈던 솔직한 감상과 후기를 공개한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더불어 직원 아이유와 함께했던 추억, 그리고 신스틸러 역할을 한 반려동물 가족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도 펼쳐진다.  
  
시청자들의 아쉬움 속에 종방을 맞는 JTBC '효리네 민박', 그 마지막 이야기는 24일(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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