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미국이 내전으로 인도적 위기에 처한 시리아에 약 6억9700만달러를 추가 지원한다.

22일 미 국무부를 인용한 연합뉴스는 미국이 시리아인들의 인도적 지원을 목적으로 약 6억9700만달러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시리아가 위기를 벗어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것이 미 국무부의 설명이다.

시리아에서는 지난 2011년 3월 내전의 영향으로 약 32만여명이 사망했고, 630만명이 난민으로 떠돌고 있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인도적 위기에 처한 시리아인은 1350만명에 달한다.

한편, 미국은 시리아 내전 이후 총 70억달러를 시리아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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