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호텔킹’에서 이다해를 구하기 위해 임슬옹과 이동욱이 불길 속으로 들어갔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서는 임슬옹(선우현 역)이 불길에 휩싸인 이다해(아모네 역)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방송화면 캡처

유세형(은윤재 역)이 이다해와 함께 불이 난 호텔 주방에 갇혔다는 사실을 접한 임슬옹은 급히 화재 장소로 달려갔다.

임슬옹은 자신의 몸에 물을 뿌린 뒤 직접 불길 속으로 들어갔다. 임슬옹은 이다해와 유세형이 함께 쓰러져 있어 어쩔 줄 몰라했다.

이 때 이동욱(차재완 역)도 이다해가 주방에 갇혀있다는 사실을 알고 구하러 왔다. 마침 임슬옹과 이다해, 유세형이 있는 쪽으로 철제 수납장이 쓰러졌고 이동욱은 뜨거운 수납장을 스스로 받쳐들었다.

임슬옹이 이동욱의 이름을 외치자 그는 “이 안에서 나도 이 아이도 못 본거야. 알아들어. 이다해 죽일거야? 반드시 살아”라고 말하며 임슬옹을 보냈다. 결국 임슬옹은 이다해를 안고 불길 바깥으로 나갔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텔킹, 이동욱 너무 멋있잖아” “호텔킹, 이다해 부럽다 두 남자가 구하러 오고” “호텔킹, 역시 이동욱”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