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삼시세끼'를 찾은 이종석이 믿는 형이자 절친인 윤균상과 극강의 브로케미를 보여준다.

오늘(22일) 밤 9시 50분 tvN에서 방송되는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서는 배우 이종석이 네 번째 게스트로 득량도를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 사진=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제공


예능 프로그램과 담을 쌓다시피 했던 이종석이 3년여 만에 예능에 출연하기로 결심한 배경이 윤균상 때문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둘은 드라마 '피노키오'에 함께 출연하며 절친이 됐다. 이종석은 '삼시세끼' 제작진과의 첫 미팅에서 "낯을 많이 가리지만 균상이 형이 있기 때문에 할 수 있을 것 같다. 믿고 간다"고 말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윤균상, 이종석의 득량도 브로맨스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두 사람은 항상 붙어 있고, 요리도 함께 하고, 소소한 대화를 나눌 때도 미소를 숨기지 못하는 등 특별한 우정을 자랑한다.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을 연출하는 이진주 PD는 "촬영하는 내내 두 사람이 서로가 서로를 엄청 아낀다는 느낌을 받았다. 정말 친한 친구 사이란 이런 모습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직접 지켜본 둘의 우정을 전했다. 

이서진, 에릭, 윤균상 삼형제가 여름 득량도에서 전해오고 있는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의 훈훈한 얘기들은 새로 등장한 게스트 이종석으로 인해 더욱 감칠맛을 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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