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그룹 2AM 출신 조권이 데뷔 전부터 함께 해온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2일 "저희 JYP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조권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끝에 전속 계약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하였습니다"라고 전했다.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이어 "오랜 기간 회사를 믿고 함께해 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희 JYP 엔터테인먼트와 조권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조권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조권은 연습생 시절까지 포함하면 16년간이나 JYP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었다. 2001년부터 7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고, 2008년 2AM으로 데뷔해 2015년 전속계약 만료 때까지 활동했다. 

2AM 활동 종료 후 다른 멤버들은 모두 떠났지만 조권은 유일하게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고, 이후 지금까지 약 2년간 더 함께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