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회 2실점…첫 몸에 맞는 볼 허용

미국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의 류현진(27)이 첫 홈경기 승리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했다.

   
▲ 류현진 AP=,뉴시스 자료사진

류현진은 1-0으로 앞서던 2회 3안타를 내주며 2실점했다.

류현진은 2회초 선두타자 6번 아레나도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러틀리지를 우익수 뜬공, 파체코를 삼구삼진으로 돌려 아웃카운트를 2개로 늘렸다.

그러나 투수 데 라 로사에게 2루수 방면 내야안타 등 2사 2, 3루에서 1번 블랙몬에게 몸에맞는 볼을 던져 2사 만루까지 몰렸다.

류현진은 2번 반스에 중전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2실점 했다.

류현진은 1회 실점 위기를 잘 넘겼다. 선두타자 찰리 블랙몬과 브랜든 반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무사 1,2루 위기 상황에서 카를로스 곤잘레스를 좌익수 뜬공, 트로이 툴로위츠키를 삼진, 저스틴 모노를 투수 플라이로 잡아내 무실점으로 1이닝을 마쳤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파이팅” “류현진 괜찮아...잘하고 있다” “류현진 오늘은 승리를 안겨주세요” “류현진 응원할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