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씨티은행이 사실상 박진회 은행장 연임체제를 확정지었다.

한국씨티은행은 22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박진회(60) 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내달 27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차기 은행장이 확정되는데, 후보가 박 행장 한 명뿐이라 박 은행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박 은행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 등을 졸업했으며 한국개발연구원에서 근무하다 1984년 씨티은행 서울지점으로 입행해 수석부행장을 거쳐 2014년 10월부터 은행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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