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삼시세끼'를 찾은 이종석이 예상대로 윤균상과 환상의 브로케미를 보여줬다. 그냥 절친이 아니라 서로 '껌딱지'처럼 붙어다녔다.  

2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서는 새 게스트로 득량도에 등장한 이종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방송 캡처


게스트가 누구일지, 득량도 삼형제는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번에는 이종석이 올 것이란 예측을 정확하게 했다. 절친인 윤균상이 이종석이 오는 꿈을 꿨다고 했고, 이종석으로부터 '일요일에 놀아줘'라는 문자를 받았다고 했다.

이종석이 올 것으로 예상한 삼형제는 몰래카메라를 계획했다. 낯가림이 심한 이종석이 도착했을 때 친한 윤균상이 없는 것처럼 연출해 당황시키며 반응을 보겠다는 계획이었다. 

이종석이 담장 밖에 숨은 가운데 이종석이 도착했고, 이서진과 에릭은 무심하게 대했다. 이종석은 윤균상이 없어 쩔쩔 매며 어색한 분위기를 힘들어 했다. 다소 어설픈 몰래카메라지만 성공을 했고, 뒤늦게 나타난 윤균상을 향해 이종석의 투정이 이어졌다.

이후 이종석은 윤균상에게 껌딱지처럼 달라붙었다. 막내동생 같은 애교를 부리며 윤균상을 졸졸 따라다녔고, 윤균상은 이런 이종석과 티격태격 하면서도 살뜰히 챙겨줬다. 남자 연예인 절친들이 많지만 윤균상 이종석처럼 서로 살갑게 브로케미를 보여준 경우도 드물었다.

이종석의 합류로 이전과는 사뭇 분위기가 달라진 득량도 이야기가 다음 편을 기대하게 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