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엔젤아이즈’ 이상윤이 마음에도 없는 거짓말로 구혜선을 밀어냈다.

2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 이상윤(딜런박 역)이 구혜선(윤수완 역)에게 거짓으로 모진 말을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캡처

이날 구혜선은 자신에게 정체를 숨긴 이상윤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이상윤은 “화가 났다. 너는 너무 밝아 보이는데 난 나쁜 기억뿐이라서”라고 말했다.

또 이상윤은 미국에서 공부를 하며 구혜선을 잊었다고 거짓말을 했고 구혜선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이상윤을 잊어본 적이 없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상윤은 “자꾸 들추고 싶지 않다. 그러니 그냥 스쳐 지나가달라”며 차갑게 말하면서 자리를 떴다. 이에 구혜선은 혼자 남아 눈물을 흘렸고 이상윤은 자신이 잘한 것이 맞다고 애써 스스로를 다독였다.

이상윤 엔젤아이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윤 엔젤아이즈, 연기 너무 잘해” “이상윤 엔젤아이즈, 거짓말도 너무 멋있게해” “이상윤 엔젤아이즈, 둘이 너무 잘어울리는 듯” “이상윤 엔젤아이즈, 점점 잼있어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