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지상파 TV MBC와 KBS의 대표적인 주말 예능 프로그램들이 총파업의 직격탄을 맞았다. MBC '복면가왕', KBS2 '1박2일' 등이 또 대거 결방한다.

24일 MBC '복면가왕'과 '오지의 마법사'는 결방하고 재방송(스페셜)으로 대체 됐다. KBS2 '해피선데이'의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1박2일'도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편성됐다.

   
▲ 사진=MBC '복면가왕', KBS '1박2일'


KBS와 MBC가 총파업에 돌입한 지 3주가 지났다. 총파업은 특히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MBC는 '나 혼자 산다'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등이 정상 제작되지 않아 계속 결방 중이다. 

KBS도 파업 첫 주에는 이미 촬영된 분량을 비노조원인 간부급이 편집해 방송을 내보낼 수 있었지만 그 다음주부터는 '1박2일'과 '슈퍼맨이 돌아왔다'기 결방 사태를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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