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에 대해 임슬옹이 재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그룹 2AM의 멤버 임슬옹은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그것이 알고 싶다 오후 5시35분 재방송”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임슬옹이 세월호 참사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것을 독려한 것으로 예상된다.

   
▲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임슬옹 트위터 사진 캡처

앞서 26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희망은 왜 가라앉았나?-세월호 침몰의 불편한 진실‘ 편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원인과 청해진 해운, 정부 재난대응 시스템 등 의혹을 정면으로 방송했다.

이날 진행자인 김상중은 본방송 클로징 멘트에서 고개를 숙이며 "이제 슬픔을 넘어 헌법이 국민에게 약속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하고 어린 학생들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SBS는 27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룬 세월호 침몰과 관련된 진실이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SBS는 오늘 오후 5시 35분에 재방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임슬옹 트위터 보고 나도 봤다”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임슬옹이 그런 글을 올렸었구나”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길 바랍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마음이 짠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