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등락을 반복하며 2400선 주변을 맴돌고 있다.

25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p(0.04%) 상승한 2389.76을 기록 중이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51p(0.05%) 상승한 2388.77로 개장한 코스피는 9시 13분경 2386.35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세로 전환하며 2400선 주변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미국과 북한 간의 긴장,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이 재부각되며 투자심리를 다소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개인이 약 110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억원, 24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업(0.16%), 의약품(0.09%), 비금속광물(0.11%), 기계(2.01%), 전기전자(0.61%), 의료정밀(0.54%), 건설업(0.11%), 운수창고(0.20%), 통신업(0.04%), 제조업(0.15%) 등은 상승세고 섬유의복(-0.26%), 종이목재(-0.39%), 화학(-0.99%), 철강금속(-1.13%), 운수장비(-0.19%), 유통업(-0.01%), 전기가스업(-0.27%), 금융업(-0.74%), 은행(-1.88%), 증권(-0.93%), 보험(-0.33%), 서비스업(-0.41%)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연일 신기록 경신 중인 '대장주' 삼성전자가 또 다시 전일 대비 상승한 266만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3.01%), 삼성전자우(0.38%), 삼성물산(1.14%), 현대모비스(1.38%), 삼성바이오로직스(1.88%), SK텔레콤(0.40%) 등도 상승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0p(0.60%) 오른 652.8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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