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역린’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오전 8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역린’은 실시간 예매율 55.7%를 기록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 역린 현빈 예고편 캡처


이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와 ‘표적’이 각각 예매율 19.4%와 10.2%를 기록했다.

‘역린’의 예매율은 이미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물론 동시기 개봉 예정작인 한국영화 ‘표적’과 ‘리오2’를 크게 앞서고 있다.

‘역린’은 1777년 7월27일에 벌어진 ‘정유역변’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 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영화다.

현빈, 정재영, 조정석 등이 출연하는 영화 ‘역릭’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역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린, 나도 예매했는데 잼있겠다” “역린, 빨리 보고 싶다” “역린, 현빈 몸매 보러 가야지” “역린, 오랜만에 대작 영화인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