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빅맨이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공개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빅맨' 티저 영상에서 강조됐던 것은 심장이다. '내가 그토록 원했던 가족은 나의 심장만을 원했다'라는 문구와 함께 병원에서 눈을 뜬 김지혁(강지환), 쓰러진 강동석(최다니엘) 등 나란히 수술대에 오른 두 남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출처=KBS

누구보다 뜨거운 심장뿐인 남자 김지혁과 모든 걸 다 가졌지만 단 하나, 심장만이 필요한 남자 강동석 두 남자를 중심으로 이들의 심장을 둘러싼 진실이 파헤쳐지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심장을 둘러싼 추악한 진실은 김지혁이 빅맨을 꿈꿀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담아내며 모든 운명의 시작을 알리는 대목으로 가장 주목해야할 포인트다.

또한 두 개의 심장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될 소미라(이다희)까지 합세해 엇갈린 세 남녀의 운명을 그린다.

'빅맨'의 관계자는 "첫 회부터 벌어지는 사건들은 극 전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김지혁이 밑바닥 인생에서 최상위 인생을 살게 된 사연과 심장을 둘러싼 치열한 다툼이 짜릿함을 전할 것"이라며 "첫 장면부터 한 씬 한 씬 배우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모두 모든 혼을 담아냈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빅맨 첫 방송, 기대된다”, “빅맨 첫 방송, 어떤 전계일지 궁금하다”, “빅맨 첫 방송, 재미있을 것 같다”, “빅맨 첫 방송, 강지황 또 발연기 하나?”, “빅맨 첫 방송, 최다니엘 요즘 많이 나오네”:, “빅맨 첫 방송, 신기한 컨샙이다”, “빅맨 첫 방송, 기대하고 있다”, “빅맨 첫 방송, 말이 필요없다 일단은 ‘닥본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빅맨'은 밑바닥 삼류 양아치 김지혁이 어느 날 갑자기 굴지의 대기업 현성그룹의 장남 강지혁이 되어 벌어지는 일을 그린드라마로 28일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