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unday afternoon in Richmond(리치몬드에서의 일요일 오후)”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주역들이 한데 모여 있어 눈길을 끈다.
 
아이언맨 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해 블랙 위도우 역 스칼렛요한슨, 토르 역 크리스 햄스워스, 닉 퓨리 역 사무엘 L.잭슨은 물론이고 조스 웨던 감독까지 함께 식사를 즐기고 있다.
 
스칼렛요한슨 루신출연으로 한국 관객에게 더욱 친숙하다.
 
   
 
 
최민식 헐리우드 진출작인 '루시'는 예고편부터 화제가 됐다. 이런 가운데 여주인공 스칼렛요한슨의 과거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스칼렛요한슨이 골든글로브 시장식 레드카펫에서 남자 사회자에게 가슴을 잡힌 이 영상은 당시에도 논란이 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0061월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레드카펫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던 세계적 디자이너 아이작 미즈라히가 스칼렛 요한슨의 가슴을 노골적으로 만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인터뷰를 진행한 미즈라히는 스칼렛 요한슨에게 오늘 어떤 속옷을 입었느냐고 물었고 요한슨이 브래지어를 하지 않았다고 답하자 미즈라히는 이를 확인하려는 듯 4~5초간 요한슨의 가슴을 만졌다.
 
영화 루시는 대만을 배경으로 마약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일하던 여성 루시가 갑자기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영화다.
 
스칼렛요한슨의 '루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칼렛요한슨, 예고편만 봐도 흥미진진" "스칼렛요한슨, 최민식 연기력 돋보여" "스칼렛요한슨, 포효하는 장면 인상적" 스칼렛요한슨, 한글은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