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투자증권 소성수 상품전략본부장(왼쪽)과 신용보증기금 박학양 신용사업부문장이 25일 유망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크라우드펀딩 연계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투자증권 제공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IBK투자증권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신용보증기금과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자금조달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힘을 합쳐 사업성이 있는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또 양사의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크라우드 펀딩 성공 기업에는 보증·투자·컨설팅 등의 맞춤형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소성수 IBK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장은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유망 창업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자 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유망 창업기업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 조달과 크라우드펀딩 성공 후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3월 증권사 최초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시장에 진출, 현재까지 19개 기업에 총 45억원의 자금을 중개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올해부터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를 도입해 유망창업기업 발굴-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 등 4단계의 체계적인 금융·비금융 토탈 솔루션 제공을 통한 유망창업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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