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은 25일 부산 연제구 부산신용보증재단 본사에서 이동연 중소기업그룹 그룹장과 김용섭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제공=우리은행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은행은 25일 부산 연제구 부산신용보증재단 본사에서 이동연 중소기업그룹장과 김용섭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0억을 특별 출연하고,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보증비율을 확대하고, 보증료를 우대한다.

우리은행은 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에게 특별운전자금대출 150억원을 지원한다. 

특별출연 보증서의 보증료는 0.3%p 우대된 0.7%이며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2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재단의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특히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기업 및 창업기업 등에 우선 지원한다. 오는 10월 16일부터 재단과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보증서 발급 상담과 대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로 여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의 동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