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계좌 비대면 개설, CMA 3.5% 우대이율, 로보어드바이저 가입, 추천 ETF/펀드 가입 등 제공
   
▲ 시럽 멤버십 웰스./사진=SK플래닛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SK플래닛이 모바일 지갑 '시럽월렛'에서 금융상품 가입과 투자가 가능한 특화 멤버십 '시럽 멤버십 웰스'를 26일 선보였다.

'시럽 멤버십 웰스'는 '스마트하게 돈 버는 지갑'의 컨셉으로 국내 최초 모바일 지갑에서 자산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다. 증권사 계좌 개설과 상품가입(CMA, 체크카드, ETF/펀드)은 물론 인공지능(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등 금융 추천 및 운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SK플래닛은 최근 SK증권과 업무제휴를 맺고 금융상품과 최신 투자정보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받기로 했다. 증권사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에서 '시럽월렛'을 열고 손쉽게 증권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으며, 간편한 체크카드 발급은 물론, CMA가입 시 특별금리로 3.5%(6개월 간, 최대 500만원 한도)를 받게 된다.

또한 AI 로봇이 투자자 성향 분석과 투자위험을 판단해 고객의 자산 포트폴리오와 수익율을 관리해주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도 가입할 수 있다. 모바일을 통해 안정적이고 손쉽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SK증권이 제공하는 다양한 최신 투자정보를 받고 추천 금융상품 가입도 할 수 있다.

SK플래닛 표수형 커머스영업1본부장은 "지금까지의 모바일 지갑이 쇼핑에 필요한 알짜 정보와 혜택을 받는 '쓰는'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였다면 이제는 금융상품을 통한 '모으는' 생활에도 빠질 수 없는 서비스"라며 "SK플래닛의 '시럽 월렛'은 고객의 모든 일상 속에서 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안해 주는 최고의 생활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6월 출시한 '시럽 월렛'은 가입자 수 1500만명, 매월 평균 실제 사용자수가 600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모바일 지갑 서비스다. 멤버십, 쿠폰, 티켓 기능과 지불결제 등 고객 위치 기반의 편리한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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