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골라스 왕자 올랜도 블룸(38)과 미국 국민여동생 셀레나고메즈(22)의 열애설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쇼비즈스파이는 27일 할리우드라이프를 인용, 셀레나고메즈와 올랜도 블룸이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최근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 열애설에 휩싸인 셀레나고메즈와 올랜도 블룸/사진출처=셀레나 고메즈 SNS·영화'호빗'스틸컷

할리우드라이프에 따르면 셀레나고메즈와 올랜도 블룸은 26일 첼시 핸들러(39)의 공연에 나란히 참석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두 사람은 콘서트가 끝난 뒤에도 남아 데이트를 즐겼다는 게 할리우드라이프 설명이다.

앞서 아역 배우로 데뷔한 셀레나고메즈는 최근 일본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논란을 일으킨 미국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오랜 기간 연인 사이였다. 두 사람은 헤어졌다 사귀기를 반복한 것으로 전해진다. 셀레나 고메즈는 두 살 어린 남자친구 저스틴 비버와 공식적으로 결별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저스틴 비버가 철이 없다며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했던 셀레나고메즈가 나이 많은 남성에게 호감을 보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올랜도 블룸과 데이트가 더 주목 받고 있다.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에서 레골라스 왕자 캐릭터를 열연해 사랑 받은 올랜도 블룸은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31)와 지난해 말 이혼했다.

셀레나고메즈는 최근 자신이 저스틴 비버와 만나는 것을 반대하는 부모에게 반기를 들었고, 절친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 자매와도 의절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셀레나고메즈 올란도 블룸 열애, 부럽다”, “셀레나고메즈 올란도 블룸 열애, 비버 보고있나”, “셀레나고메즈 올란도 블룸 열애, 그글의 이야기에 이런 관심이...”, “셀레나고메즈 올란도 블룸 열애, 그렇게 유명했었나?”, “셀레나고메즈 올란도 블룸 열애, 관심 끄고 있음”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