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복리후생비를 20% 가까이 축소하기로 했다.

예탁원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복리후생비 19.2% 축소 등의 개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예탁원 노사는 지난 16일 직원보수규정 등에 대한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계획'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예탁원은 1인당 복리후생비를 지난해 528만원에서 426만원으로 101만원(19.2%) 줄일 방침이다.

총 복리후생비 규모는 24억8668만원에서 20억853만원으로 4억7815만원(19.2%) 줄어든다.[미디어펜=장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