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최근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이슈가 논란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SPC삼립 주가가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PC삼립 주가는 전일 대비 5.62% 상승한 13만 15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정부가 파리바게뜨 가맹점의 제빵기사 고용 형태를 본사의 ‘불법 파견’으로 결론 내렸다는 소식과 함께 SPC삼립 주가는 지난 22일 하루에만 10.70% 내리는 등 빠르게 하락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낙폭이 과다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는 이틀째 반등하고 있다. 최근 KB증권은 “파리바게뜨의 운영주체는 파리크라상이므로 SPC삼립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전제하면서 “최근 SPC삼립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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