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6일까지 운영...사물인터넷 센서가 실내공기질 실시간으로 측정
   
▲ 코웨이가 27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김포공항에서 사물인터넷(IoT)을 탑재한 코웨이 로봇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사진=코웨이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코웨이는 다음달 26일까지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김포공항에서 사물인터넷(IoT)을 탑재한 혁신적인 코웨이 로봇공기청정기를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 6월 한국공항공사와 '로봇 시험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동 인구가 많아 실내공기질 관리가 필수적인 공항 터미널에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기 위해 자율이동과 공기청정이 가능한 로봇공기청정기 시범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김포공항에서 선보이는 코웨이 로봇공기청정기는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실내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로봇공기청정기가 오염된 공간을 스스로 찾아가 청정하는 제품이다.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로봇공기청정기가 오염된 공간으로 자율적으로 이동해 공기청정하는 모습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되는 미세먼지·습도·온도 등 유용한 실내 및 실외의 실시간 공기질 정보 및 일·주·월 단위의 누적 공기질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추후 코웨이는 김포공항에 이어 내외국인들의 이동이 많은 제주공항에서도 로봇공기청정기 시범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환경가전업계 사물인터넷 제품 트렌드를 선도하는 당사의 혁신적인 선진 기술력을 전 세계인들에게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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