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롯데렌탈은 추석을 맞아 샤롯데봉사단이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우리들학교 학생들과 송편을 함께 빚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렌탈의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25일 우리들학교에 재학중인 탈북청소년 30명과 푸드 스튜디오 Space M을 방문해 ‘추석 명절 맞이 송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은 우리들학교에 재학중인 탈북청소년 30명과 푸드 스튜디오 Space M을 방문해 ‘추석 명절 맞이 송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롯데렌탈 제공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은 장애 아동, 무연고 아동, 탈북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롯데렌탈은 지난 7월 연간 4시간 이상 봉사 활동에 전임직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임직원 봉사활동 의무참여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꿈을 함께 하는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약자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고 구성원 모두의 삶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애라 대리는 “이번 추석맞이 행사를 통해 탈북 청소년들에게 이웃이 있고 또 함께 한다는 것을 마음으로 전달할 수 있어서 상당히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함께 참여한 이강산 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상무)도 “탈북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 대해 따뜻한 시선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미래를 향한 꿈을 만들어가는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길 바란다”며 “향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전하는 일들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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