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새별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전의 화장품 제조업체 아모레퍼시픽에서 발생한 화재 소식을 전했다.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 재학 중인 가수 박새별은 2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전 공단 쪽에 화재가 난 것 같다. 카이스트 쪽에서 보이는 거대한 연기 구름이다” “근처에 계신 분들 모두 몸 조심, 운전 조심 큰 일 아니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 아모레퍼시픽 화재/박새별 페이스북 사진 캡처

앞서 대전시 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2시 50분께 대전 대덕구 대화동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전 화재가 발생한 대화동 아모레퍼시픽 공장은 매스코스매틱 사업장이다.

이날 각종 SNS 등에 따르면 대화동 일대 공단에서 화재사고가 일어났다. 현재 연기가 상공을 향해 뿜어져 나오고 있다.

불은 오후 3시20분 현재 둔산동 등까지 연기로 뒤덮이며 시야 확보조차 어려운 상태이다.

현재 인근 소방서에서 소방인력이 출동한 상태이며 자세한 화재 규모와 피해 정도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대전 대화동 아모레퍼시픽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전 대화동 아모레퍼시픽 화재 대형 화재라니" "대전 대화동 아모레퍼시픽 또 인재인가" '대전 대화동 아모레퍼시픽 빨리 꺼야 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