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기업육성을 통한 서대구산단 복합지식산업센터 산단재생사업 활성화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대구산단 복합지식산업센터 입주대상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증권형) 및 기술지원 등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대구시,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LH는 산단재생사업 전국 최초로 서대구산단 활성화구역 조성사업 및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리츠)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복합지식산업센터는 공공임대 산업공간 제공을 위해 10년간 임대로 운영할 예정으로 있다.

LH는 산업공간 등 하드웨어 제공 뿐만 아니라 서대구 복합지식산업센터의 수요확보 및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4개기관 협업을 통해 서대구산단 복합지식산업센터 입주예정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 및 기술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대구시 관내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 지원 및 기술지원(특허등록, 창업기술 자문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 LH·대구시·한국예탁결제원·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간 다자간 업무협약 협업 체계도/자료제공=LH


이번협약으로 LH는 대구시 관내 스타트업 기업의 크라우드 펀딩을 위한 홍보비용 등 착수금 지원 및 마중물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크라우드 펀딩 설명회와 IR교육․컨설팅 등 크라우드 펀딩 일련의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대구시는 창업기업의 행정․재정지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구시 관내 스타트업 기업 등록․관리와 크라우딩 펀딩 지원기업 선정·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4개 기관은 10월 12일 스타트업 기업 대상 크라우드 펀딩 사업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크라우드 펀딩 희망기업 신청접수 및 평가․선정을 거쳐 연내에 크라우드펀딩 모집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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