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싱글와이프' 한수민이 시청자 엄마의 사연에 동병상련의 눈물을 흘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독일 뮌헨으로 여행을 떠날 한수민과 '싱글와이프' 여행에 지원한 시청자 가족이 사전 만남을 가졌다.
이날 한수민은 결혼 10년차 세쌍둥이 엄마 김은희씨와 만나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 가운데 한수민은 "어떻게 세쌍둥이를 얻으셨냐"고 물었고, 김은희씨는 "인공수정했다"고 답했다.
이에 한수민이 "(아이를 갖기)힘드셨냐"고 묻자 김씨는 아픈 기억을 털어놓았다. 결혼 4년 만에 아이가 생겼지만 19주째에 사산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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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 '싱글와이프' 방송 캡처 |
김은희씨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같은 아픔을 가진 한수민도 눈시울을 붉혔다. 박명수·한수민 부부는 8년여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지난 3월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김은희씨는 '싱글와이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렵게 아이를 가졌는데 아이가 잘못됐다"면서 "아이가 어느 정도 큰 상태에서 잘못돼서 유산수술을 할 수도 없고 분만하듯 똑같이 낳아야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 다른 산모들은 아이를 낳으러 분만실에 오는데, 볼 수 없는 아이를 낳아야 했다. 아기도 없는데 젖몸살은 오고… 되게 힘들고 많이 울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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