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공공기관이 추석 연휴 대비 재난안전점검을 시행하는 등 안전에 주력하고 있다. 연휴기간에도 빈틈없이 대처할 수 있는 재난대응태세를 확립한다는 취지에서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9일 울산석유비축기지, 울산건설출장소, 동해-1 가스전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연휴 대비 재난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김정래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추석연휴 대비 지하비축시설 재난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석유공사 제공

 
이번 재난안전점검은 추석명절을 맞아 사장을 비롯한 공사 최고경영진이 직접 석유비축시설 및 가스생산시설에 대한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함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단에 따르면 울산석유비축기지는 현재 650만배럴의 원유저장 능력을 갖추고 있다. 석유공사는 추가 지하공동이 완공되는 2021년에는 저장용량을 1680만배럴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 27일 9월 초부터 시작한 충청, 인천 지역 호우피해 사회복지 시설물들에 대한 안전점검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공단 건축.생활시설안전실 소속 전문 인력들이 참여했다.

9월 초 집중호우 직후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해당 지역 사회복지시설들에 대한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곧바로 점검에 착수했다고 한국시설안전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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