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제주 상공의 난기류와 강풍으로 항공기 수십 편이 제주공항에 발이 묶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해를 출발한 제주항공 7C507편을 비롯해 현재까지 제주 출도착 항공기 7편이 회항했다. 또 제주 출발 45편과 도착 25편 등 70편의 운항이 지연됐다. 

현재 제주공항은 윈드시어(난기류) 및 강풍 경보가 발효될 정도로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제주운항관리센터는 오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운항 계획 역시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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