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열흘 동안 이어지는 추석 황금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11만4000명 여행객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밝혀졌다. 

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인천공항 전체 이용객은 18만9111명으로 확인됐다. 출국 여객은 11만4751명, 도착 여객은 7만4360명이었다. 

출국 여객 기준 개항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공항을 이용했다. 기존까지 하루 기준 최다 출발 여행객 수는 올 7월 30일 기록한 10만9918명이었다. 

그러나 1일에는 전날 최다 출국 기록을 뛰어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항공사는 전날보다 602명 많은 11만5353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하루만에 출발 여객 신기록을 경신할 지 주목받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연휴 공항에 이용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과 각종 자동화 서비스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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