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오늘(1일) 비는 밤과 내일 사이에도 이어지는 날씨가 예보됐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는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다. 바람마저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오늘 동네예보와 내일 일기예보 및 추석연휴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새벽 북서쪽을 시작으로 오후에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서울에는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지만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쏟아지고 있다. 제주 산간에는 호우주의보까지 내려 앞으로 이 지역에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다. 제주 내륙과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도 100mm 이상, 그 밖에 영동과 남부지방에도 20에서 70mm의 비가 예보됐다.

오늘 오후 4시 현재 제주 삼각봉 88.5mm 시안 가거도 78.0mm 흑산도 34.1mm 부안 16.0mm 군산 11.4mm 서천 10.5mm 함양 서하 4.0mm 산청 지리산 4.0mm 하동 화개 3.5mm 거창 북상 3.5mm 남해 2.0mm 진주 수곡 1.5mm를 기록하고 있다.

비와 함께 강한 바람도 말썽이다. 흑산도와 홍도에는 호우 주의보와 함께 강풍 경보가 내려졌고 서해 먼바다와 제주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까지 발효 중이다. 오늘 밤에는 전남 완도, 여수, 고흥에 내일 아침에는 경남 남해, 거제, 통영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됐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17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청주 19도, 대전 대구 18도, 광주 전주 21도 부산 20도, 제주 23도로 예보됐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28도 제주 부산 27도, 청주 춘천 대구 전주 25도, 강릉 22도, 대전 24도를 보이겠다.

기상청 주간날씨 및 추석연휴날씨예보에 따르면 추석인 4일에는 강원영동과 제주도에는 오전 한 때 비가 오겠다. 추석 이후인 5일은 전남과 제주도에, 6일은 전국에 비가 예보됐다. 

추석 주요도시 월출 시각은 서울 17:34 춘천 17:31 강릉 17:27 청주 17:32 대전 17:32 전주 17:33 광주 17:34 대구 17:27 부산 17:24 제주 17:3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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