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애니메이션의 흥행 요소를 모두 갖추며 올 추석 필람 무비로 시선을 모은 초대형 뮤지컬 애니메이션 '딥'(감독 줄리오 소토 거피드)이 드디어 오늘(3일) 개봉했다. 이에 영화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켜줄 관람 포인트 TOP3를 전격 공개한다. 


   
▲ 사진='딥' 스틸컷


▲ 잠재되어 있는 흥을 깨워줄 귀 호강 OST 퍼레이드
 
'딥'은 뉴욕이 통째로 바다에 잠겨버린 미래, 위험에 빠진 바닷마을을 구하기 위해 전설의 고래를 찾아 나선 딥과 친구들의 짜릿한 모험을 그린 뮤지컬 애니메이션. 추석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딥'의 첫번째 관람 포인트는 적재적소에 배치된 다채로운 OST다. 딥과 친구들이 전설의 고래 알리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다이나믹한 과정에 등장하는 음악들은 다양한 장르와 컨셉으로 영화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린다. 

가장 먼저 침몰된 타이타닉호에서 만난 뱀파이어 문어 노마의 뱀파이어송은 탱고 선율의 고혹적인 멜로디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단번에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바다 사총사를 위협하는 악당 펭귄 다아시와 바다코끼리 루이지의 음흉한 속내를 표현한 야망송도 빼놓을 수 없다. 딥을 납치해 자신의 계획을 실현시키려는 계략을 담은 이 곡은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흥새우 앨리와 힙합 털게 리코의 매력 만점 듀엣곡 흔들어송이 있다. 티격태격하는 두 캐릭터의 첫 만남부터 점차 사랑에 빠지는 과정까지 모두 담은 이 곡은 힙합 댄스 장르에서 오는 신나는 리듬과 톡톡 튀는 가사가 만나 절로 어깨춤을 부를 정도로 흥겨움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래퍼 데프콘과 에이핑크 남주 버전의 흔들어송은 엔딩 크레딧에 등장, 입가에 맴도는 중독성으로 영화가 끝나도 관객들을 붙잡을 전망이다. 이렇듯 '딥'은 다양한 음악으로 관객들의 귀 호강을 책임지며 단 한 순간도 지루하지 않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사진='딥' 스틸컷


▲ '미니언즈'·'쿵푸팬더' 제작진의 초대형 뮤지컬 애니메이션

두번째 관람 포인트는 할리우드 흥행 애니메이션을 책임진 최정예 제작진들의 참여다. 먼저 '쿵푸팬더'·'슈렉' 등 굵직한 작품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드림웍스 출신의 팀원들이 '딥'의 짜릿한 바닷속 모험 세계를 담은 스토리를 책임져 영화의 중심을 잡아주었다. 여기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같은 작품에 참여한 특수효과팀이 독특한 상상력을 발휘, 뉴욕이 통째로 잠긴 바닷속 풍경을 시각적으로 구현해냈다. 

또한 초대형 뮤지컬 애니메이션답게 '미니언즈'·'앵그리버드 더 무비'의 알프레드 탭스콧이 참여해 영화의 풍성한 사운드를 완성시키며 작품에 생동감을 더했다. 이렇듯 실력파 제작진의 참여로 독창적인 스토리는 물론 시각적, 청각적 요소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딥'은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 사진='딥' 스틸컷


▲ 멈출 줄 모르는 바닷속 신나는 모험 & 귀여운 해양 생물 캐릭터

마지막으로 '딥'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개성 만점 해양 생물 캐릭터다. 실제 눈 앞에 펼쳐지는 듯한 생생한 바닷속 배경은 압도적인 비주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바다에 잠긴 뉴욕이라는 독특한 컨셉에 맞게 브로드웨이와 브루클린 브릿지 등 바닷속에 등장한 명소를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흥미를 자아낸다. 여기에 트러블 메이커 꼬마 문어 딥과 흥새우 앨리, 세상 겁보 랜턴 피쉬 이보, 그리고 다중이 장어 모라 등 개성만점의 다양한 바다 생물 캐릭터가 등장해 전설의 고래 알리를 찾기 위한 짜릿한 모험을 선보인다.


이처럼 듣기만 해도 몸을 들썩이게 하는 OST와 할리우드 명품 제작진의 참여, 그리고 매력 폭발하는 캐릭터들의 신비한 바닷속 어드벤처까지 즐길 수 있는 '딥'은 올 추석 가장 사랑받는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하며 흥행을 주도할 전망이다. 

관람 포인트 TOP3를 공개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 '딥'은 오늘 개봉,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사진='딥'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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