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면세품 예약 주문·특별 기내 방송 등 실시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항공업계가 추석을 맞아 각종 공항·기내 이벤트로 대고객 특화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이날부터 5일까지 총 4개의 항공편에서 추석을 주제로 한 이벤트팀(티하모니, 티심포니, 대구성악팀, 캘리웨이팀)을 운영한다.

   
▲ 티웨이항공은 5일까지 총 4개의 항공편에서 추석을 주제로 한 이벤트팀(티하모니, 티심포니, 대구성악팀, 캘리웨이팀)을 운영한다./사진=티웨이항공


이벤트팀은 기내에서 승객들을 대상으로 추석과 관련된 퀴즈와 덕담 제비뽑기, '한가위' 삼행시 대회, 엽서 찾기 등을 진행한다. 또한 해당 이벤트 편에 탑승한 모든 승객분들께는 원형 손거울을 선물로 증정한다.

티웨이항공은 추석맞이 기내 면세품의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출발 72시간 전까지 전화, 이메일, 기내사전주문서 등으로 미리 면세품의 예약 주문도 받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황금연휴로 불리는 한가위 기간 고객분들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풍성한 기내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추석 당일인 4일 객실승무원들이 한복을 입고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2층 진에어 발권 카운터 앞에서 공항 이용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 연휴기간(10월2일~10월6일) 동안 운항하는 국제선, 국내선 모든 항공편에서는 기내 특별 안내 방송을 실시해 추석 명절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 진에어는 추석 당일인 4일 객실승무원들이 한복을 입고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2층 진에어 발권 카운터 앞에서 공항 이용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사진=진에어


진에어는 또 일부 항공편(김포~제주, 청주~제주 노선)에서 가위바위보 기내 게임 이벤트를 실시하고, 진에어 로고 상품,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무료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진에어는 “민족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벤트를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이번 한가위도 모든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감사와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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